길었던 장마가 끝이 나면서,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현재 서울 기온 28.5도로 무척 후텁지근한데요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, 불쾌지수는 일반이 대부분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에서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을 해주시고요, <br /> <br />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확대·강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세종과 대전, 광주와 대구를 비롯해 영동과 영남, 충청, 호남 일부 지역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고요,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해안과 내륙 곳곳에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, 낮에도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강릉과 대구, 광주 35도, 대전 34도, 서울 32도로 어제보다 1~5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늘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, 중북부 지방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서울 등 중부 지방은 33도, 남부 지방은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중북부 지역에는 내일과 모레,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장마가 끝나면서 본격 피서철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수도권과 강원도는 당분간 기습적인 소나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피서객들은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291310181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